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미중 정상회담 성사되나...시진핑 미중관계 전미위원회 축하서신

기사입력 : 2023년10월25일 11:42

최종수정 : 2023년10월25일 15: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양국 정상이 각각 미중관계 전미위원회(NCUSCR) 연차총회 만찬에 축하서신을 보냈다. 다음달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추진 중인 가운데, 양국 정상의 이례적인 축하서신은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24일(미국 현지시간) 저녁 진행된 연차총회 만찬 축하서신에서 "미중관계 전미위원회는 그동안 중미 양국의 각 영역에서 교류협력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 데 대해 찬사를 보내며, 헨리 키신저 박사의 수상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연차총회에서 올해의 공로자 대상을 수상했다.

시 주석은 "세계 양대 대국으로서 중미 양국이 정확한 길을 걸어가는지 여부는 세계의 평화 발전과 인류의 미래 운명에 영향을 끼친다"며 "중국은 상호존중, 평화공존, 상생협력 등 3대 원칙에 맞춰 미국과 협력을 추진하고, 갈등을 관리하며,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상호 성과를 내며, 공동 번영을 이뤄 양국은 물론 세계에 혜택이 파급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중관계 전미위원회와 각계 친구들이 중미 관계에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화사에 따르면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서신을 보냈다. 

한편, 미중관계 전미위원회는 1966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과 중국간의 대화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문화, 교류, 정책 논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