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3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초·중 교감과 교육지원청 유관부서 업무담당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이해와 선도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교 관리자 등 사업 이해도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3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초·중 교감과 교육지원청 유관부서 업무담당자 2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0.23 jongwon3454@newspim.com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초학력 지원, 아동학대 예방 지원 등 개별적으로 지원되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연수는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서울방화초 김영미 교감이 강사로 초빙돼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축 및 운영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학생별 맞춤형 지원 사례를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위기 학생에 대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