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해 10월 20대 여성 근로자가 장비에 끼어 사망사고가 났던 SPC 계열사 SPL 제빵공장에서 이번엔 50대 여성 근로자의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SPC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시간대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빵 포장기계에서 작업을 하던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A씨가 기계 장치를 조절하기 위해 수동으로 작업하던 중 기계에 장갑이 말려 들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 씨는 왼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 후 퇴원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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