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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청정수소 협력 확대…아람코, 530만배럴 국내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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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체결
석유공사, 아람코와 '원유 공동비축계약' 체결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이 청정수소 생산과 유통, 활용 등 수소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한다.

또 한국석유공사와 아람코가 국내에 530만배럴 규모의 원유를 공동비축하고 위기시에 한국이 우선 사용할 방침이다.

한국과 사우디 양국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에너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은 총 7건의 계약(2건) 및 양해각서(5건)을 체결했다.

우선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로서 청정수소 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간 체결됐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 에너지부 청사에서 압둘아지즈 빈살만(H.R.H. Prince Abdulaziz bin Salman bin Abdulaziz Al-Saud)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원유·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소·재생에너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10.22 dream@newspim.com

전통적 자원부국인 사우디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해 청정수소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한-사우디 양국은 그간 민관합동으로 양국 간 강점에 기반한 청정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력 로드맵을 마련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이번에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하게 됐다.

또 이번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 등 우리 기업과 사우디 아람코 간 사우디 라스 알카이르(Ras Al Khair) 지역의 사업비 155억달러 규모의 블루암모니아 생산사업 협력을 위한 LOI(의향서)가 체결됐다.

HD현대오일뱅크와 사우디 아람코 간 '청정수소 에너지사업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한국전력공사와 사우디 알조마이(Aljomaih Energy & Water)는 수소사업협력에 합의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 에너지부 청사에서 압둘아지즈 빈살만(H.R.H. Prince Abdulaziz bin Salman bin Abdulaziz Al-Saud)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원유·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소·재생에너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10.22 dream@newspim.com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 아람코와 '원유 공동비축계약'을 체결해 평시에는 아람코가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국내 석유 수급 비상시에는 최대 530만배럴의 아람코 원유를 한국이 우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HD현대일렉트릭과 사우디 알지하즈(Algihaz) 간에는 변전소 수주 협력, 비에치아이와 레자아트(Rezayat) 그룹은 발전기자재 공급 협력 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한-사우디의 관계가 석유 등 기존 에너지원 기반에서 앞으로 청정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석유기지 전경 [사진=한국석유공사] 2023.10.22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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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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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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