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9일 카이스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 내 우주분야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8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면제 확정으로 총사업비 97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혁신역량을 결집해 우주산업 뉴스페이스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19일 카이스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 내 우주분야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3.10.19 nn0416@newspim.com |
주요 협력내용은 ▲연구개발·인재양성분야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국내외 우주산업 기술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시와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 확충, 산학연 융합연구 활성화, 미래 우주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를 바탕으로 우주기술개발과 민간으로의 기술이전 촉진, 중소기업의 우주산업 진입과 시장 창출을 지원해 대전 우주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에서 양성된 우주인재가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우주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시작으로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며 "앞으로 협약기관과 힘을 모아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 기반을 튼튼히 해 미래 먹거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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