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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강서 패배 후 흔들리는 與..."尹, 이념 아닌 민생 여론에 반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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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 "여론 이끌려 말고 호응하는 모습 중요"
이준석 "정당장악 몰두했던 모순 던져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여권이 흔들리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념이 아닌 민생 해결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에 반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여론을 이끌려고 하지 말고 여론에 호응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10.17 photo@newspim.com

신율 명지대 교수는 1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의 국민의힘이 '용산 출장소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역대 여당이 대통령과 다른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도 "대통령이 '내가 이렇게 하면 여론이 따라올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그러면서 "여론에 따라가야 한다. 국민은 계몽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쇼하지 않겠다는 것도 좋지만 정치는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여론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예컨대 의대 정원 확대의 경우 여론도 호응하고 있다. 민생과 직결되기 때문"이라며 "반면 홍범도 동상 이전 등은 일반 국민 입장에서 보면 '이런 걸 할 때인가'라는 생각을 한다. 이념 논쟁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의총에서 많은 사람이 의견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꼭 해야 하는 말은 회피했다"며 "이렇게 민심의 분노를 접하고 나서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당은 더는 대통령에게 종속된 조직이 아니라는 말을 하기가 두려운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생보다는 이념을 추종하고, 정책보다는 정당장악에 몰두했던 모습이 낳은 모순부터 벗어 던지자"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에 대해서 당이 즉각적으로 중단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8일 오후 인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3대 개혁 완수-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8.28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대한 변화와 함께 국민의힘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의원총회에서 "국민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건 우리 지도부 면면이 바뀌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라며 "손실보상금을 환수하는 것이 소상공인을 분노하게 했다면 죄송하다고 말해야 한다. 여가부 폐지, 민주당 핑계만 댔다면 지금이라도 강도 높은 조직개편 하겠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또한 "잼버리 행사의 책임을 따지면서 호남 분들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정중히 사과드려야 한다"며 "보수 지지층도 걱정하는 과도한 이념논쟁, 대통령님께 간곡히 말씀 올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 절박한 과제는 집권당으로서의 리더십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집권당으로서의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는 핵심축이다. 집권당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어떤 역할을 어찌하느냐에 국민의 삶과 나라의 앞날이 걸려 있다"고 촉구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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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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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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