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에서 송이채취를 나선 7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37분쯤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에서 송이채취를 하러간 A(70대)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소방당국이 15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야산에서 송이채취하러 간 후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된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0.1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조회 등을 바탕으로 인근 야산 주변 수색에 들어가 실종신고 19시간여만인 이튿날 15일 오전 10시59분쯤 야산 계곡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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