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내년부터 용두2지구, 마산2지구, 마산3지구, 구수지구 4개 사업지구 1153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4개 지구가 최종 지적재조사서업 지구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3500만원을 투입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추진 모습.[사진=안성시] |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대규모 국비 확보를 계기로 매년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다수의 시민이 지적재조사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수의 경계분쟁 해소로 시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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