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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주춤하던 인구 다시 반등...출생아 증가율 도내 최고

기사입력 : 2023년10월13일 09:10

최종수정 : 2023년10월13일 09:11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주춤하던 충북 증평군의 인구가 지난달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증평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7427명으로 전월 3만7407명보다 20명(0.05%), 전년 동월 3만7213명보다 214명이 늘었다.

증평읍 전경.[사진=뉴스핌DB]

이로써 연간 인구증가율(0.58%)은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9월에는 타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9명이 많아 인구 순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출생아는 1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명보다 50명(40%)이 늘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은 인구 증가 요인으로 송산택지 개발 이후 공동주택 건설과 정주 여건 개선, 37사단과 13특임여단 군인들의 꾸준한 전입을 꼽았다.

이재영 군수는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한 인구 증가는 군 개청 20주년을 더욱더 의미 있게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정책으로 보다 더 큰 도시 증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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