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생활권 바른유치원 등 신설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LH세종본부와 함께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교통안전 협의체 출범 기념촬영.[사진=행복청] 2023.10.12 goongeen@newspim.com |
앞서 행복청은 지난 2014년부터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행복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해왔다.
올해 8월부터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혁신 컨설팅 일환으로 기관간 협의를 통해 협의체 운영규정을 마련한 후 기존 '행복도시 통학로 안전 TF'를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앞으로 '행복도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행복도시건설청과 시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내 교통안전 개선사항 등을 검토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주요 안건은 행복도시 6-3생활권에 내년 3월 개교하는 바른유치원 등 신설학교 통학로 안전대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후 방호 울타리와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김형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행복도시를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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