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신중동전] 이, 전시 연정 구성하고 30만 병력 투입...전면전 채비 마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타냐후, 야권과 전시 내각 구성 합의
국경엔 30만 병력 투입 준비...주민 대피령
이 공군 연일 대대적 공습하며 지상군 투입 정지작업
지상군 투입으로 사실상 소탕 초토화 작전 나설 듯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이스라엘이 기습 공격과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철저한 응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대규모 지상전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제2 야당인 국가통합당의 베니 간츠 대표 등 야권 지도자들은 11일(현지시간) 하마스와의 본격 전쟁을 위한 전시 연정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오늘 이후 양측은 비상 정부와 전시 내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전시 연정은 하마스에 대한 전쟁을 위한 이스라엘 정부 결정과 명령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폐허가 된 가자지구 가자 도심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정은 병력 추가 소집이나 군사 작전 관련 주요 결정 관련한 사무만 처리하며 전쟁과 관련 없는 일반 법안이나 결정은 처리하지 않는다. 

뉴욕타임스(NYT)는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간츠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의 주요 정적이라면서 하마스의 양민 학살 증거가 속속 드러나자 야권 지도자들도 연정 합류를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극심한 정치적 분열로 내홍을 겪어왔지만, 하마스 사태로 인해 사실상 거국 전시 내각을 구성함에 따라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전을 확고하게 추진할 수 있는 내부 여건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속속 나오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인근 지역의 자국민에게 72시간 내 긴급 구호 물자를 마련해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통보했다. 이는 지상군 투입 시 자국민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해석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미 50년 만에 최대 규모인 36만명의 예비군을 소집했다. 이 중 30만명을 남부의 가자지구 접경 지대에 집중 배치하고 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미 가자지구를 '악의 도시'로 규정하며 무자비한 피의 보복을 다짐한 상태다. 그는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과 하마스가 숨어 있는 모든 곳,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하마스에 대한 전면 공격을 위한 군사적 제한을 모두 해제했다면서 "가자지구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조만간 가자지구에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하며 사실상 점령 작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외신들은 하마스가 공습을 계속하면 인질들을 처형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한 채 이미 수천톤의 폭탄을 가자지구에 퍼붓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조너선 콘리커스 중령은 브리핑에서 "이번 전쟁이 끝나면 하마스가 이스라엘 시민을 위협하거나 살해할 군사적 역량을 완전히 상실하도록 만드는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공군이 대규모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주요 거점과 기간 시설을 철저히 파괴한 뒤 지상군이 전격 투입돼 하마스 근거지 초토화하면서 가자지구 점령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