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상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고 6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57분쯤 포항시 해도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밤 11시57분쯤 포항시 해도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3분여만인 9일 오전 0시40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0.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2명과 진화장비 14대를 급파해 발화 43분여만인 9일 오전 0시40분쯤 완전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검색 중 화재가 발생한 2층 주택에서 거주자 A(6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2층 주택이 전소되고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 경위,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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