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가입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KB자산운용은 'KB 드림스타 자산배분 안정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KB자산운용과 KB국민은행의 글로벌 투자자문 서비스를 결합한 퇴직연금 펀드다. 글로벌 주식·채권·원자재 등에 분산투자하며 위험자산의 비중을 40% 수준으로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KB자산운용] 2023.10.05 stpoemseok@newspim.com |
KB국민은행이 자산배분안을 자문하고, KB자산운용이 이를 바탕으로 시장 전망 및 자산군별 세부전략을 확정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초기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글로벌 주식(35%)과 채권(55%)에 분산투자한다. 주식은 선진국(25%), 한국(5%), 신흥국(5%)으로 구성되어 있고, 채권은 국내(45%), 해외(10%)로 나뉜다. 나머지 10%는 유동성 자산으로 단기금융펀드(MMF·Money Market Fund)등에 투자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이 상품은 KB국민은행과 협업한 최초의 펀드로 저비용으로 다양한 국가와 자산에 분산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KB국민은행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외화표시 된 비위험자산(채권 등 고정이자를 수취하는 외화자산)에 대해 환헤지한다. 선취수수료가 없는 C-퇴직형(연보수 0.635%)과 C-퇴직e형(연보수 0.485%, 온라인전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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