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 달성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09:15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09: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 글로벌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 IP는 2013년 '쿠키런 for Kakao'의 국내 출시 이후, 지난 10년 간 모바일 게임을 주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서비스 지역 243개국 및 누적 유저 2억명 이상 규모의 독보적인 게임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매출 신장과 2021년 '쿠키런: 킹덤'의 국내외 흥행을 기점으로 IP의 영향력이 크게 증대됐다. 게임과 더불어 굿즈, 출판, 라이선싱 및 제휴 등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의 기반 역시 한 층 더 넓어졌고, 이에 따라 누적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는 2014년 '라인 쿠키런'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이래로, 꾸준히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키워가고 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추진하며 대만,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쿠키런: 킹덤의 미국 시장 공략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독일, 영국, 캐나다 등 서구권으로 범위를 더욱 넓히기도 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최근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55%를 나타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중국 대륙 진출을 통해 쿠키런 게임 및 IP의 저변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달 23일 2차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지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키런 IP는 다양한 게임 및 사업으로 미래 가능성과 고객 경험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1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구글플레이 부스를 통한 출전 계획을 알리며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딘 '쿠키런: 모험의 탑'(캐주얼 협동 액션)을 비롯해 '쿠키런: 마녀의 성'(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오븐스매시'(실시간 배틀) 등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지닌 차기 게임들을 개발 중이다.

전 세계 다양한 고객층에 새로운 IP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행보에도 집중한다. 지난 9월 첫 공개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잠실에 운영 중인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 상설 매장과 함께 GS25, 이마트, 전국 공인매장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 달 중 부스터팩을 출시함과 동시에, TCG 대중화를 목표로 대회 및 이벤트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타이틀명을 확정하고 첫 트레일러를 공개한 VR 액션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도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서 연내 출시를 목표하며 IP 최초로 새로운 플랫폼인 VR 분야에 대한 도전을 시작한 바 있다. 또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카툰 스타일의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 국내외 배급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천공항,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파트너사 협업과 자체 제작 및 라이선스 상품 개발을 확대하는 등 IP 사업 영역 및 규모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