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4개 대학교 부총장을 초청해 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제화 부구청장과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최영수 교학부총장, 목원대학교 김영현 교학부총장, 배재대학교 채순기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 서구가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4개 대학교 부총장을 초청해 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3.09.22 nn0416@newspim.com |
지난 6월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립대의 교육용 재산 처분의 유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내의 유휴재산을 활용한 기업 유치나 활동 공간 마련 등 산·관·학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정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의 일환이며, 내년 초 공모 예정인 '에듀테크 소프트 랩 조성사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에듀테크 소프트 랩 조성은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에듀테크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정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대학 30 등 주요한 교육 이슈에 대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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