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연휴 손님맞이 '준비 끝'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익산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관광지와 연계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익산시가 첫 번째로 자신있게 권장하는 장소는 교도소세트장이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추석에 방문할 관광객을 위해 '교도소 세트장 추억놀이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도소세트장[사진=익산시]2023.09.22 gojongwin@newspim.com |
또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준비된 행사는 딱지치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와 연만들기, 가래떡굽기, 달고나 등 만들기 체험, 추억의 교실 포토존 등이다.
보석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추석맞이 체험행사는 주얼리아카데미의 보석체험, 고무신화분 만들기와 같은 특별체험과 SNS인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체험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휴관없이 진행된다. 보석박물관 광장에서 10월2일 대체휴일 오후 다섯시부터 '대체불가쇼'와 함께 버블쇼, 마술쇼, 트로트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할인 관광프로그램 익산이조[사진=익산시]2023.09.22 gojongwin@newspim.com |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진행 중인 미륵사지를 야간에 방문한다면 특별한 재미를 더 할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추석 당일 휴관)도 야간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백제왕궁박물관 역시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방해 익산을 찾는 이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관광안내소는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정기해설시간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흥미로운 백제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고, 서동공원에서는 '백제행렬도' 등 다양한 유등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윤리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계장은 "명절 연휴를 활용해 흥미 만점 익산 관광지를 찾는다면 후회 없는 황금연휴 여행이 될 것"이라며 "호텔 연계 프로모션인 '익산이조'까지 활용해 숙박 요금 할인까지 받는다면 금상첨화의 익산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석연휴 공연[사진=익산시]2023.09.22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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