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 연구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워킹그룹과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의 사업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금산군이 개최한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모습. [사진=금산군] 2023.09.22 gyun507@newspim.com |
연구용역은 '인삼정보의 축적과 활용의 중심,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을 목표로 ▲방문객 체류, 체험, 문화, 관광, 휴식 공간 확보 복합문화공간 ▲세계인삼정보센터 플랫폼 ▲세계인삼아카이브 등의 구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와 더불어 금산인삼을 알리고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금산군의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 최종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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