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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프리즈 열풍 끝나니 런던·파리에 '더 큰 미술장' 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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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15 런던서 프리즈런던·프리즈마스터즈
10월18~22 파리에선 2회 아트바젤 파리+ 개막
11월엔 중국 최대아트페어 'Art021상하이' 열려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서울은 물론 전국을 '미술'로 들썩이게 한 '2023 프리즈서울'이 막을 내렸다. 미술의 대중화, 고급화를 주도한 이 아트페어는 예술에 대한 인식과 향유에 관해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아트파티 문화도 확산됐다.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런던과 파리에선 역대급 아트페어가 개막한다. 프리즈 런던, 프리즈 마스터즈, 그리고 '아트바젤 파리+'(정식명칭 파리+ par 아트바젤)가 10월을 장식한다. 또 11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Art021 상하이 컨템포러리아트'가 11월9~12일 열린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2023 파리+par 아트바젤'의 특별 프로그램인 야외조각전 '제5의 계절'에 선정된 이탈리아 아티스트 가에타노 페세의 조각 '더블하트 램프'.2022. 루브르 뮤지엄 인근의 튀일리 정원에 설치된다. [사진=아트바젤] 2023.09.22 art29@newspim.com

또 12월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아트페어가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비치를 달군다. 아메리카대륙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중 최대 규모의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가 12월 6일 VVIP오픈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이 기간 중 마이애미에서는 위성페어가 동시에 쏟아지며 마이애미 아트위크를 형성한다. 살을 에는 겨울 한파를 피해 마이애미 별장으로 내려온 뉴욕 시카고 보스톤의 부호들을 겨냥하는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는 아트바젤의 최대 성공작으로 꼽히며, 미국의 겨울 미술시장을 끓어오르게 한다.

한편 크리스티, 소더비 등 메이저 경매사의 가장 중요한 경매도 가을겨울, 특히 11월에 집중된다. 한해를 마감하며 엄선한 걸작들을 슈퍼컬렉터에게 판매하는 경매가 11월 뉴욕과 런던에서 열린다. 갤러리들의 핵심 전시들도 10월부터 일제히 막을 올린다. 2023년의 남은 3개월에 열리는 주요 아트페어를 살펴보자.

◆서울을 달궜던 프리즈서울의 원조 '프리즈 런던'

10월이 되면 런던의 리젠트파크(The Regent's Park)는 현대미술로 들썩인다. 9월말 리젠트파크 내 잉글리시 가든에 독특한 조각과 설치미술이 하나둘 놓이면서 아트페어의 서막이 오른다. '2023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은 10월11일 개막해 15일까지 열린다. 올해 프리즈 런던은 20회를 맞아 전세계에서 160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지난 9월초 서울을 들었다놓았던 '프리즈서울'의 오리지날 버전인 '프리즈 런던'. 올해 프리즈 런던은 오는 10월 11일 리젠트파크에서 개막해 닷새간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프리즈 런던. [사진=프리즈] 2023.09.22 art29@newspim.com

프리즈 런던의 메인섹터인 '갤러리즈'에는 한국의 국제갤러리와 갤러리바톤이 참가한다. 세계적인 리딩 갤러리인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리슨, 리만머핀, 빅토리아 미로, 페이스, 페로탕, 타테우스 로팍, 에스터 쉬퍼, 스푸르스 마거스, 화이트큐브, 데이비드 즈워너도 부스를 차린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프리즈 마스터즈'에는 120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근대미술, 20세기 미술, 심지어 고서적까지 출품되는 클래식한 아트페어로, 올해는 한국 화랑들이 다수 참가한다. 프리즈 서울을 기점으로 한국예술가와 화랑의 역량을 인식하게 된 프리즈측이 올해는 문호를 활짝 열어젖혔다.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등 기존 참여 화랑은 물론, 학고재, 아라리오, 조현화랑, PKM갤러리가 참가한다. 벤 브라운, 제임스 코언, 사디 콜, 카스민, 말보로도 프리즈 마스터즈에 부스를 꾸민다. 가고시안, 페이스, 페로탕, 스푸르스 마거스, 화이트큐브 등은 프리즈 런던과 프리즈 마스터즈에 모두 참가하는 화랑이다.     

프리즈 런던은 올해 20주년 기념행사로 주요 예술단체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8명의 예술가를 조망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또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도 시상한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 프리즈 스컬쳐'에 출품된 토마스 사라세노의 조각. 지난 9월 20일 설치돼 오는 10월 29일까지 리젠트파크 잉글리시 가든을 찾는 관람객과 만난다. [사진=프리즈] 2023.09.22 art29@newspim.com

또 런던 시민및 세계 각국서 온 아트피플로부터 찬사를 받아온 야외프로젝트인 '프리즈 스컬쳐'(Frieze Sculpture)와 특별프로그램인 'Artist-to-Artist'도 진행한다. 프리즈 스컬처는 지난 9월20일 개막돼 오는 10월29일까지 열린다. 독립큐레이터이자 작가인 파토스 우스텍이 큐레이팅한 이 조각페스티벌에는 토마스 사라세노 등 세계적 아티스트 20명이 출품했다.

런던 서머셋하우스에서는 '1-54'라는 위성 페어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50여개 화랑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회째 접어든 '2023 파리+par 아트바젤', 역대급 페어로 우뚝 

프리즈서울의 요란한 성황을 지켜본 아트바젤이 손을 놓고 있을리 없다. 전세계 아트페어의 총본산이자 주도권을 장악해온 아트바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파리의 그랑팔레 에페메르에서 제2회 '아트바젤 파리+'(공식명칭 Paris+ par Art Basel)를 개최한다.

올해 메인섹터인 갤러리즈에 초대받은 화랑은 150여개다. 그중 프랑스 화랑이 절반이다. 가고시안, 하우저앤워스, 페이스, 리만머핀, 화이트큐브, 리슨, 타데우스 로팍, 데이비드 즈워너 등 기라성같은 갤러리들이 회화 조각 사진 드로잉 판화 설치미술 등으로 최고의 부스를 꾸민다. 한국 갤러리는 국제갤러리가 유일하게 참가한다. 많은 한국 화랑들이 아트바젤 파리+에 참가하길 희망하며 신청을 하고 있으나 바젤측은 냉랭한 편이다. 프리즈와 가까와진 한국 화랑들을 좋다고 덥썩 받아주긴 좀 그럴 것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세계 최정예 수준으로 '실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파리 에펠탑 인근의 그랑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지난해 아트바젤 파리+파의 전경.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10월18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사진=아트바젤] 2023.09.22 art29@newspim.com

백화점 기업인 라파예트가 후원하는' 갤러리 에메르망'은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 소개하는 섹터다. 14개 갤러리 또는 기관이 한 작가씩 추천해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하고 작품판매도 한다.

올해 아트바젤 파리+는 작년에 이어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루브르와 손잡고 튀일리 정원에서 개최한다. 예술을 페어장 안에 가두지 않고, 야외로 나오게 하는 것인데 26명의 아티스트가 선정됐다. 토니 크렉,가에타노 페세, 글로리아 프리드먼 등이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애나벨 테네즈가 큐레이팅을 맡아 'The Fifth Season'이란 제목 아래 인간과 자연간 관계를 어떻게 재맥락화할 것인지 묻는다.

세계 정상의 화랑들이 프리즈 런던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트바젤 파리+로 몰려가는 것은 이 페어의 장래성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아트바젤 파리+는 '예술의 도시 파리'의 여러 장점을 오롯이 품고 있는 데다 교통, 숙박, 세금, 보험료 등 여러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 곧 스위스의 '아트바젤 바젤'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직항 비행편이 없는 스위스의 소도시 바젤 보다는, 직항편이 풍부한 파리에서의 페어가 훨씬 메리트가 있는 데다, 파리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매우 풍부해 그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게 사실이다. 또 국가적으로도 아트페어를 키우고자 하는 정책적 배려와 세금문제와 각종 제도 등에 있어 훨씬 유연하고, 예술친화적인 것도 향후 아트바젤 파리+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프랑스 당국과 파리시가 그랑팔레(현재 개보수 공사중)의 10월 장기임대권을 자국의 유서깊은 아트페어인 피악(FIAC)을 제끼고, 세계 정상의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에 덥썩 안긴(?) 것도 파리가 '현대미술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아트바젤 유치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강자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의 글로벌 아트월드에서 2등급 페어로는 세계 일류 아트도시로 발돋움할 수 없음을 간파했던 것.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아트바젤 파리+par의 특별 프로젝트인 '제5의 계절'의 일환으로 파리 튀일리 정원에 설치될 토니 크랙의 청동 조각 '버드나무'. 2014. [사진=아트바젤] 2023.09.22 art29@newspim.com

실제로 지난해 아트바젤 파리+는 첫해를 맞아 테스트마켓을 지향했음에도 전세계에서 4만명이 넘는 컬렉터와 핵심 관계자가 찾아 성시를 이뤘다. 정부측도 팔을 걷어부쳤다. 마크롱 대통령은 페어를 직접 찾은 것은 물론, 페어에 참여한 각국 화랑대표와 예술가 200명을 엘리제궁 리셉션에 초대해 '파리에 새로운 예술의 활기를 불어넣어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렇듯 민관이 합심해 프랑스를 '미술 종주국'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이 도처에서 확인되며 아트바젤 파리+에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근래들어 파리에는 랜드마크에 해당되는 현대미술 명소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명품왕국의 라이벌이자 슈퍼컬렉터이기도 한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회장과 케링그룹의 프랑스와즈 피노 명예회장(크리스티 명예회장)이 각각 설립한 '루이 비통 재단미술관'과 '부르스 드 코메르스'가 대표적 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올해 '아트바젤 파리+par'는 루이 비통, 비트라, 넷젯, BMW, 삐아제, 딥디크, 갤러리라파예트 그룹 등 공식파트너가 더 늘었다. 루브르 미술관과도 파트너로 협업한다. [사진=아트바젤] 2023.09.22 art29@newspim.com

10월 18일 V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대망의 아트바젤 파리+는 시작된다. 요즘 정상급 아트페어는 일반 관람객을 맞는 퍼블릭 데이 보다, VIP 프리뷰 데이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린다. 아트바젤은 '지갑을 척척 여는' 슈퍼컬렉터를 모시는데 있어 이골이 나있다. 시스템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고도화돼 있다. '퍼스트 초이스' 인증을 받은 VVIP들만 최우선으로 입장할 수 있는 첫날 시간이 별도로 지정돼 있고, 그 아래 단계의 VIP들은 저녁 시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일반 관람객은 사흘째부터야 입장할 수 있다. '작품을 살 사람'과 '(스마트폰을 들이대고)사진촬영및 구경만 다니는 사람'을 철저히 구분하고, 차별하는 전략인 셈이다. 이쯤되면 '21세기 대명천지에 계급이 웬 말이냐"며 지독하고 노골적인 계급자본주의라는 항변이 나올법 하다. 그러나 어쩌랴. 아트페어는 작품판매가 최우선 목표인 '장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말이다.

아트바젤 파리+에 발맞춰 파리에서는 Asia NOW와 AKAA Paris가 10월20~22일 열린다. 뉴욕에서는 세계 최대 프린트(판화)페어인 IFPDA프린트페어가 10월 26~29일 개최된다. 9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올해는 30주년이라 부대행사도 짭짤하다. 아시아에서는 '아트 타이페이'(10월 20일-23일)가 열린다  

◆런던이냐 파리냐? 첨예화되는 경쟁구도

글로벌 아트마켓에서 런던과 파리는 성격이 현저히 다르지만 영향력만은 모두 막강하다. 런던에서는 억만장자들이 참여하는 크리스티, 소더비의 미술경매가 열린다. 반면에 파리는 오랜 예술적 저력이 도도히 흐른다. 그런데 7년 전 시행된 영국의 브렉시트는 런던 미술시장에 많은 허들을 만들었다. 브렉시트로 인한 세금 변동, 운송비 증가 등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 아트딜러들은 파리로 거점을 돌리고 있다. 가고시안, 데이비드즈워너, 콘티누아, 화이트큐브 등이 근래에 파리에 새로운 지점을 냈다. 영향력 1위 화랑인 하우저앤워스는 파리 8구의 4층짜리 호텔을 매입해 개보수를 마쳤다. 개관은 아트바젤 파리+에 맞춰 10월14일로 잡았다.

아트바젤 파리+가 지난해 처음 탄생하자 런던과 파리간 날선 경쟁이 시작됐다. 두 페어는 일주일 간격으로 이어지니 갈등이 심화될 수 밖에 없다. 막대한 돈(통상 화랑당 1억~2억원은 부스비 등으로 우습게 깨진다)을 써가며 두 페어를 모두 참가하는 것은 자본력이 탄탄한 톱 갤러리를 제외하곤 여의치 않은 일이다. 코비드 이후 운송비, 진행비, 세금 등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화랑들은 수익내기가 쉽지 않다. 결국 '둘 중 하나만 참가하자'며 단안을 내리는 화랑들이 속속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런던 리젠트파크 헤이워드갤러리 앞에 '프리즈 스컬처'의 일환으로 설치된 질 브래들리의 장소특정적 설치작품 'The Hop'. 사진촬영 Thierry Bal [이미지 제공=프리즈] 2023.09.22 art29@newspim.com

프리즈 런던과 아트바젤 파리+는 페어의 성격과 관람객 성향이 사뭇 다르다. 리젠트파크의 텐트 안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은 초창기 도발적 페어로서 젊은 일반관람객이 적지않았다. 반면에 아트바젤 파리+는 국제적인 거물 컬렉터들이 운집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런던과 파리 모두 예술컨텐츠가 풍부하고, 막강한 전통을 지닌 도시이긴 하나 아트바젤 파리+가 아트마켓 관점에서는 향후 우위를 지닐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프리즈가 서울에 페어를 만들고, 미국의 유서깊은 페어인 아모리쇼 등을 인수한 것도 이같은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11월, 뉴욕과 파리서 대규모 판화·사진 페어, 상하이의 Art021도 눈길

11월에는 미국 아트딜러협회(ADAA)의 아트쇼(11월1~5일)가 뉴욕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는 Artissima(11월2일~5일)가 18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아트바젤이 올해부터 콜라보레이션하는 '아트위크 도쿄'는 11월2일부터 5일까지 도쿄 50개 화랑과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아트바젤과 협력한다고 하나 본격적인 아트페어가 아닌 개별화랑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아트버스로 돌아보는 축제형 프로그램이어서 아트바젤이 무엇을 협력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가늠이 안된다. 작년 9월 프리즈서울 첫해에 기대이상의 폭발적 반향과 판매성과가 도출되자 아트바젤측이 급하게 아트위크 도쿄와 손을 잡은 것 아닌가 하는 분석도 할 수 있겠다. 아트위크 도쿄는 '올 아트위크는 가장 다이나믹한 아트신을 탐험하는 행사'가 될 거라 홍보 중이지만, 서울을 통째로 들었다 놓았던 9월 '프리즈위크'에 비하면 매우 얌전하고, 조촐한 이벤트가 될 듯하다. 서울은 '현대미술 플랫폼'이란 측면에 있어선 이미 일본 도쿄를 훌쩍 추월한 상태임에 틀림없다. 이 점, 자신감을 가져도 좋겠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2023 아트위크 도쿄'를 알리는 공식 포스터. 올해는 아트바젤과 협력한다. [사진=AWT} 2023.09.22 art29@newspim.com

이밖에 세계 최대의 사진전문 페어인 파리 포토(11월9~12일)가 그랑팔레 에페메르에서 200여개 사진 전문 화랑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가장 역사가 깊은 페어인 아트 쾰른(11월16~19일)도 개최된다. 11월에 열리는 여타 주목할만한 페어로는 Art021 상하이 Contemporary Art(11월9~12일), Art자카르타(11월17~19일), 아부다비Art(11월22~26일)가 있다.

[서울 뉴스핌] 이영란 기자= 중국 최대의 아트페어인 'Art021 상하이 컨템포러리아트'가 열리는 상하이의 고전적인 익스비션센터 내부. 올해 Art021 상하이는 11월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021은 상하이의 전화 지역번호다. [사진=Art021 상하이] 2023.09.22 art29@newspim.com

 ◆12월에는 미국 마이애미비치가 미술로 들썩인다

12월은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아트 위크'가 성대하게 열린다. 아트 마이애미와 UNTITLED 아트 마이애미 비치는 12월 5일에 시작된다. 6일에는 NADA 마이애미와 디자인 마이애미가 뒤를 잇는다.

이어 서반구에서 가장 큰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중 위성페어인 CONTEXT Art 마이애미(12월5~10일), Scope(12 월5~10일) 등 5,6개의 페어가 마이애미 도처에서 열린다. 아트바젤 마이애미로 인해 미국 남동부의 도시는 예술로 일주일 내내 들썩인다. 혹한을 피해 남부로 온 슈퍼리치들은 예술, 특히 현대미술을 즐기며 짜릿한 아트라이프를 만끽한다. 물론 감상만 하는 게 아니라 블루칩 작품을 신나게 사들인다. 닷새간의 아트페어로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는 매년 조단위가 넘는 판매액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래저래 아트바젤은 특급 아트페어로서 전세계 곳곳(바젤, 파리, 마이애미, 홍콩)에서 최고의 슈퍼리치들과 미술관들의 아트컬렉션를 주도하는 막강 플랫폼이 된지 오래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12월 열리는 '아트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경. 아트바젤 기간 중 마이애미에서는 예닐곱 개의 위성페어가 동시에 열리는 등 아트위크로 도시 전체가 들썩인다. [사진=아트바젤] 2023.09.22 art29@newspim.com

여기에 프리즈런던, 프리즈뉴욕, 프리즈LA를 개최하는 영국의 프리즈가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 중이다. 특히 프리즈는 프리즈서울의 예상을 웃도는 성공으로 최근 한껏 고무된 상태다. 하지만 중심축인 프리즈런던의 향방이 불투명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아트페어도 역시 '생물'인 셈이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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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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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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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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