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 기념상품 공모전'에 출품된 38개 작품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문구류와 디지털 전자,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기념상품이 출품됐다.
도서관 여행 기념상품 전주책도장[사진=전주시] 2023.09.19 gojongwin@newspim.com |
전주시는 면밀한 심사를 거쳐 책과 도서관, 전주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전주도서관의 상징을 양각 새김한 '전주책도장' △솜이 들어가 폭신한 책갈피와 달랑거리는 달이 포인트인 '달빛여행 책갈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탈 문진' 등이다.
또한 △한지가죽 원단에 자투리 독고가죽으로 만든 필통과 책갈피, 티코스터, 마우스패드로 구성된 '한지가죽 도서관세트' △전통 한지를 주재료로 한 '전주 도서관 한지등'도 수상작에 포함됐다.
전주시는 선정된 작품을 전주도서관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전주독서대전 팝업스토어'에서도 전주 도서관 여행 기념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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