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3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개인의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전시립박물관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3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9.17 nn0416@newspim.com |
이번 강좌는 본격적인 글쓰기에 앞서 선조들의 기록과 기록하는 의미 등을 알아보고 자신의 삶과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박물관 소장 유물을 통해 개인의 기록을 살펴보며, 2회차에서는 선조들의 내면 기록을 조선 후기 자전 문학(자서전)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3회차에서는 자서전을 쓰는 마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4부에서는 개인의 기록이 온라인상에 많이 남겨지는 오늘날 잊혀질 권리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5회차와 6회차는 자서전을 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강의로 생각을 글로 옮기는 10가지 방법과 작은 주제 글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의 '손바닥 자서전' 쓰기에 대해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대전시립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30명이다. 강의 세부 커리큘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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