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에 스크린 파크골프와 IT체험을 할 수 있는 미래형 경로당이 들어선다.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과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방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용방경로당 기공식. [사진=대전 동구] 2023.09.15 nn0416@newspim.com |
(가칭) 용방경로당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운동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98.31㎡(약 90평)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용방경로당은 동구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똑똑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최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영화관람과 운동, 강연, IT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북카페 등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동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 공간이 될 용운동 용방경로당 신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구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