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비만치료제 'GLP-1' 성공 보인다…빅파마도 국내 제약사도 '눈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인기에 빅파마도 개발 집중
한미약품, 프로젝트 전념
일동제약, 인벤티지랩 등 주목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GLP-1 계열 유사체인 '위고비'가 비만치료제로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빅파마들의 임상 현황이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에서는 비만약 5종을 확보해 프로젝트를 꾸리고 있으며, 타 제약바이오사들도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하는 등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14일 미국 FDA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공급이 미뤄지고 있다. 최근 비만치료제가 인기를 끌며 재고 부족 사태가 이어졌고, 노보노디스크 측에서는 저용량 위고비 공급을 제한했다. 업계에서는 다음달 공급 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그 시기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수요가 몰리면서 노보노디스크가 위탁생산(CMO) 계약 추진을 진행할 정도로 비만치료제가 인기를 끄는 상황이다. 

비만치료제가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사에서 GLP-1 계열의 유사체 파이프라인 개발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위고비는 당초 당뇨치료제로 개발돼, 지난 2021년 비만치료제로 허가받은 GLP-1 계열의 유사체다. 노보노디스크의 다른 비만치료제 '삭센다'보다 효능이 좋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1회 투약해야 하는 삭센다와 달리 위고비는 주 1회만 먹어도 되며 위고비를 68주간 투여한 환자들의 체중은 평균 15% 줄었다. 삭센다를 56주 간 투여했을 때 평균 8% 감량 효과가 나타났음을 감안하면 우월한 수치를 보인다. 

이에 글로벌 빅파마들은 GLP-1 계열 유사체 파이프라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에도 체중감량 의약품은 꾸준히 출시됐지만 심장질환 등 부작용으로 판매중단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반면 노보노디스크에 따르면 GLP-1 계열 약물은 비만 환자들에게 동반되는 심장마비, 뇌졸중 및 심혈관 사망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당장 일라이릴리는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허가받고자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그 외에도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레타트루타이드', '올포글리포론' 임상 결과를 오는 2025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화이자의 파이프라인인 '다누글리프론'과 '로티글리프론'도 임상 2상에 들어서 있다. 

국내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 5종을 확보하고 관련된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GLP-1 및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차세대 삼중작용제(LA-GLP/GIP/GCG)' 등으로 구축됐다. LA-GLP/GIP/GCG는 한미의 차세대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후보물질이다. 

아울러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개발에도 착수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먹는 형태의 GLP-1 제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약사들은 기존 비만 치료제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동제약과 인벤티지랩은 먹는 형태의 당뇨, 비만 치료제 개발에 돌입했다. 개발에 성공한다면 기존 주사제 약물에 비해 투약 편의성 면에서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HLB제약은 1회 주사만으로 한 달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만치료제에 접목하면 부작용을 낮출 수 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