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토지분과 주택 2기분 13만 7633건, 총 582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46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른 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9.13 gojongwin@newspim.com |
올해도 1세대 1주택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하향 조정돼 주택분 재산세의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추석 연휴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납부 기한이 평년보다 4일 더 연장된 만큼 납기 내 납부로 3%의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의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및 위택스에서 고지서 없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ARS(1588-2311)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 앱 및 금융앱등을 이용한 모바일 전자납부 등으로도 가능하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