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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벤자민 7.2이닝 퍼펙트... KT, SSG에 완봉승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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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가 박병호의 맹타와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워 SSG를 꺾고 2위 자리를 수성했다.

KT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봉승했다. 2위 KT는 이날 경기가 없던 선두 LG와 승차를 5경기로 좁혔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8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5승(5패)을 거뒀다. 벤자민은 7회말 2사에서 최정에게 2루타를 맞아 퍼펙트 행진이 아쉽게 깨졌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박병호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회초 결승타를 때린 박병호는 9회초 시즌 13호 투런포를 터트려 팀의 3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12일 SSG전에서 7.2이닝 퍼펙트 행진을 벌인 KT 선발 벤자민. [사진 = KT]

두산은 한화에 8-3으로 승리했다. 3연승한 6위 두산은 이날 패한 5위 SSG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혀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키웠다. 한화는 6연승 행진을 멈췄다.

두산 선발 곽빈이 4이닝 4피안타 4볼넷 3실점하며 강판했지만, 최지강(1⅓이닝), 김명신(1⅔이닝), 김강률(1이닝), 홍건희(1이닝)가 남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한화 선발 이태양을 포함해 투수 8명을 투입했지만 불펜 싸움에서 완패했다. 두산은 5-3으로 앞선 6회말 1사 후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친 정수빈이 김재호의 타석 때 나온 한화 우완 김규연의 폭투로 추가점을 올리며 6-3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삼성은 이재현의 결승 솔로포로 KIA와 홈경기에서 10-9 신승을 거뒀다.

삼성 선발 테일러 와이드너는 6이닝 6피안타 1자책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호투했다. KIA 선발 토마스 파노니는 5.1 이닝 6피안타(1피홈런) 7자책 7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성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만루포를 터뜨린 김현준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오재일이 2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9-9 팽팽하던 8회말 삼성은 선두타자 이재현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10-9로 다시 달아났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1.2이닝 안타없이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12일 롯데전에서 1.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 삼성 마무리 오승환. [사진 = 삼성]

NC는 롯데에 4-3으로 승리했다. NC는 9승7패로 롯데에 우위를 점하며 올 시즌 맞대결을 끝냈다. 7위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 작아졌다.

NC 선발 신민혁은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6이닝 11피안타 3자책 3실점으로 승패는 없었다. NC는 장단 17안타에 볼넷 3개를 얻었지만 4득점에 그쳤다. 롯데는 6안타 빈공에도 3득점했다. NC는 3-3 균형을 이룬 8회초 김주원의 내야안타, 손아섭의 땅볼, 박민우의 안타 후 박건우의 결승 적시타로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용찬은 9회말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 시즌 24세이브를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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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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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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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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