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사회복지 서비스 위해 개최
사회복지 기관·공무원 '의벤져스' 지칭
김동근 시장 "복지체감도 제고에 최선"
김동근(가운데) 의정부시장이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의정부시] 2023.09.11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장 김동근‧민간위원장 장인봉)는 시민들에게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 곁에서 힘쓰는 사회복지기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의정부의 영웅 '의벤져스'로 지칭해 '지역에 보이지 않는 영웅 의벤져스와 함께해요'란 부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관내 복지기관, 시설, 단체 등 총 20개 기관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시민 모두가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의정부의 영웅임을 알리며,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 포토존을 운영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인봉 민간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기관‧시설‧단체의 노력,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역 복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와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복지를 주제로 다양한 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개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가 높은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