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한덕수 총리 "우리 경제상황, 고통스럽더라도 허리띠 졸라매야"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15:03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15: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발언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의 경제상황이 느긋하게 경제정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제약 요인에 잡혀있다"며 "고통스럽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7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왜 국민에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강요하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내년도 예산은 2.8%로 최근 가장 낮은 성장률(증가율)로 설정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선거의 해에 이렇게 재정 지출을 가져갈 수 있냐고 말한다"며 "이는 정치적 측면이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고통스럽더라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03차 본회의에서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9.06 leehs@newspim.com

이어 "우리의 재정, 금융이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없는 제약 요인에 잡혀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성장률이 주요 기관들로부터 유독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미국은 특별히 좋은 상황이고, 일본과는 올해 성장 전망이 비슷하다"고 반박했다.

한 총리는 "이것은 그동안 민간소비가 국가 정책에 의해 촉진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재정, 금융 측면에서 확장 정책 쓸수없는 상황이라, 정부, 국민이 허리띠 졸라매면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해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되도록 정책 방향을 끌고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