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와 응시율을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검정고시 시험장은 당초 전주에만 4곳의 시험장이 설치·운영돼 타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9.07 gojongwin@newspim.com |
또 원거리 거주자들의 시험장 도착 지연으로 결시 발생이 높았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내년부터 14개 시군을 6개 시험권역으로 구분해 검정고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군별 응시자수 현황 및 지역 인접성에 기반해 시험권역을 구분, 규모가 큰 교육지원청을 주관교육청으로 선정해 검정고시를 운영한다.
1권역 전주·완주·김제, 2권역 군산, 3권역 익산, 4권역 정읍·고창·부안, 5권역 남원·순창·임실, 6권역 진안·장수·무주로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 된다.
검정고시 응시자수는 지난해 1회 1068명, 2회 1001명이 응시했고 올해는 1회 1072명, 2회 1111명이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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