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6일 통영시 사량도에 거주하는 주민 A(60대·여)씨가 구토와 어지럼증 증세를 호소해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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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이 6일 어지럼증을 호소한 사량도에 거주하는 주민 A(60대·여)씨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9.07 |
해경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전 10시 31분경 전날 삼겹살을 먹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어지럼증이 심해져 사천해경 종합상황실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P-86정)을 사량도 내지항에 급파해 A 씨를 고성군 맥전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긴급 이송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