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사각지대를 없애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를 만들자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5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이날 기관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담은 '비전 2027 경영전략 선포식'이 경남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
경영전략 선포식후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정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
이날 행사에서 관리원 임직원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국토를 조성해 국민의 행복을 책임진다는 미션과 국민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국토안전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관리원은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건설 및 지하 안전관리 선도 ▲지속가능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미래지향 국토안전 생태계 조성 ▲책임있는 경영혁신으로 국민 신뢰 확보 등 4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4대 전략방향에 맞춰 총 14개 전략과제와 44개 실행과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관리원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 ▲시설물 안전도 확보 ▲안전산업 민간성장 지원 선도 ▲국민신뢰 최우수 기관 달성 등 4대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리원은 기존 핵심가치(안전, 전문성, 소통, 신뢰)에서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소통을 상생으로 일부 재설정했으며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창의혁신 ▲소통협력 ▲투명경영이라는 경영방침도 새로 결정했다.
김일환 원장은 "자율과 창의를 혁신동력으로 국토안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토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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