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공동 박연문화관 전시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글 동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를 오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파란마음 하얀마음' 동요 기획전시 웹자보.[사진=문화재단] 2023.09.05 goongeen@newspim.com |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과 동요집 및 영상 등 1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공간은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돼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계절별로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놀이를 주제로 한 동요를 소개한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동요의 변천사를 책자와 영상 등 자료로 보여준다.
주말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3D 펜으로 나만의 한글 모형 만들기', '한글 작가와 함께하는 캐릭터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체 관람시 해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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