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진 하맥축제 '지역상생'...안전한 '축제다운 축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통·숙박·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상권 활성화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친구들과 함께 2박3일 동안 '만원의 행복'으로 부담 없이 즐기는 재미, 열정을 찾는 소중한 시간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정말 간만에 '축제다운 축제'를 즐겼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막해 이달 2일까지 열린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상생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2일 오후 전남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하맥축제 폐막행사로 멀티레이저쇼가 펼쳐졌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3.09.03 ej7648@newspim.com

3일 강진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서울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4만5000여명에 이르러 첫 번째 치른 행사임에도 전국구로 이름을 높였다.

더욱이 이들이 행사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푸소를 포함한 체류형 숙박,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시내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축제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만 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한 것이 무려 412건에 달했다. 이는 전 주 목요일 주문량에 비해 160건이나 증가한 수치다. 먹깨비 배달앱에서는 10% 할인되는 강진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할인 혜택이 많아 좋고, 지역상가에서는 매출이 늘어 좋은 이중효과가 있었다.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인근 음주단속을 실시 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 원활한 교통 수송을 위해 종합운동장과 군청, 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0분마다 운용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음주운전 예방과 원활한 교통 수송을 위해 종합운동장과 군청, 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0분마다 운용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다.[사진=조은정 기자 ] 2023.09.03 ej7648@newspim.com

배달업체들은 강진군에서 올해 초 강진 청자축제, 봄축제인 월출산 봄소풍, 전라병영성축제&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 축제, 수국길 축제, 여름철 3대 물놀이장 행사 등으로 매출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 관계자는 "식당가나 카페는 평소보다 고객이 더 많이 왔고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강진으로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13일부터 10월22일까지 열리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때도 배달앱 먹깨비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상권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강진군의 대표 농촌체험프로그램인 푸소 농가들 숙박 문의가 쇄도했고 행사장 인근에 마련한 텐트촌도 모두 찼다  
 
축제기간동안 하멜촌 맥주 소비량은 1만 2500여병에 달했고 향토음식관 10곳 역시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특히 주목을 끈 것은 관람객들과 강진군민들이 찾은 강진산 참전복이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사흘 동안 3100상자 5700만원 어치가 팔렸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3.09.03 ej7648@newspim.com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경기침체,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들은 다소나마 위로를 받았다. 전복을 활용한 퓨전 음식 역시 축제기간 동안 1000여만원 어치가 팔려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강진의 맛을 맘껏 선보였다.

한편 폐막행사가 치러진 2일 주 무대에는 '강진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첫날 군민화합한마당에 이어 다시 한번 강진을 찾아 '평행선'을 비롯해 히트곡을 잇따라 부르면 강진군민들과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호남 강진군 축제추진위원장은 "강진을 찾아오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올 가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내년 하맥축제 때도 꼭 찾아달라"고 말했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1회 강진하맥축제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강진원 강진군수가 건배사를 하고 있다. 2 023.09.02 ej7648@newspim.com

강진원 강진군수는 "첫 번째 치른 하맥축제임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전남청 기동대원들과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자율방범연합회원, 유관기관들의 안전축제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노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축제, 성공축제를 바탕삼아 강진을 전국에서 제일 넉넉하고 풍성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전국 생산량 가운데 64%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 쌀귀리와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의 맥아를 직접 들여와 하멜촌 맥주를 만들었다.

강진 하맥축제는 조선을 서양에 알린 헨드릭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마케팅해 올해 처음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가졌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