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평택의 비전을 그림으로 그린 작품 152점을 심사해 최종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내가 꿈꾸는 평택을 그려요'를 주제로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52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가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사진=평택시의회]2023.09.01 krg0404@newspim.com |
이번 심사에는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안대현 회장, 대구예술대학교 김래현 강사, 김선 전)선아트 미술학원 원장, 대원초등학교 김태광 강사, 인블루 배춘효 대표 등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완성도, 표현기법 등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작 총 20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택의 미래로 성장할 초등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바라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9월 22일 최종발표되며, 10월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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