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경진 익산시의원은 31일 제25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동부권역 공공체육시설 및 노인복지관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각종 시설이 특정권역에만 편중 설치되어 도시 불균형이 심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익산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권역별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진 익산시의원은 31일 균형발전 위해 동부권역 공공체육시설·노인복지관 건립을 촉구했다[사진=익산시의회] 2023.08.31 obliviate12@newspim.com |
이와 관련해 "동부권역에는 전체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지만, 공공 체육시설과 노인복지관이 언제 건립될지 기약이 없는 상태이다"면서 "소외된 동부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부권역에 파크골프장과 노인복지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부송동 매립지는 오는 12월에 복토 공사가 최종 마무리되므로 여유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현재 동부권 노인복지관 부지에 대한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으므로 합의점을 도출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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