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형 서비스...스트레스 측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25일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청사 앞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 심플버스'를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마음안심 심플버스 체험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3.08.25 goongeen@newspim.com |
'마음안심 심플버스'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점검 서비스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민들에게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시의회는 심플버스 운영이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상황 발생 등 유사시 심리적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심플버스 상담 부스에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뇌파를 검사하는 등 정신건강과 심리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배웠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심플버스를 동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심플버스가 특화된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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