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재인, 하태경 발언에 '발끈'..."日오염수 방류 반대, 尹정부 아주 잘못"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08:27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08: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정부 대응 아주 잘못...피해 클 것"
河 "퇴임했지만 정책 일관성 지키셔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첫 입장 표명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4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태경 의원 때문에 한 마디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3.01.02 photo@newspim.com

그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민들과 수산업 관련자들이 입는 경제적 피해에 대해 강력한 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신진서 9단의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글을 남긴 지 약 네 시간 만에 1000여개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날인데 한가하다'는 취지의 비판 내용이 있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비판받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는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한국 바다에는 영향이 사실상 없다는 걸 알고 계실 것"이라고 남겼다.

이어 "그래서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 장관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결론을 따르겠다고 한 것이고 그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자분들도 이제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2022.07.01 kilroy023@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