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매장+카페로 구성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칼하트(Carhartt)'를 기반으로 재탄생된 스트리트 브랜드 '칼하트윕(Carhartt WIP)'의 국내 최초 복합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220㎡(약 66평) 규모로 오픈하는 칼하트윕 롯데월드몰점은 시즌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의류 매장과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함께 구성했다.
칼하트윕 롯데월드몰 한정 반팔 티셔츠.[사진=롯데쇼핑] |
칼하트윕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롯데월드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반팔 티셔츠를 선보인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칼하트윕 제품 구매 시 칼하트윕 카페의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이 이렇듯 국내 최초로 칼하트윕의 복합매장을 오픈한 것은 최근 스트리트 패션이 패션계의 대세로 등극했기 때문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포함된 SPA·스트리트 카테고리 매출은 30% 가량 늘었다.
권정은 롯데백화점 캐주얼1팀 치프바이어는 "최근 워크웨어에 이어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데일리 캐주얼룩이 지속적으로 부상하는 등 엔데믹 이후 창의적인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