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U+ IPTV 플랫폼,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서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08월22일 09:58

최종수정 : 2023년08월22일 09:58

개발 속도 7배 개선·고객 불만 이틀 내 해결 등 높은 평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술을 적용한 IPTV(U+tv) 플랫폼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형석 LG유플러스 IPTV MSA전환TF PM이 지난 8월 18일 열린 'ICT 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MSA는 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메가존과 함께 업계 최초로 IPTV 플랫폼에 적용한 설계 기술이다. 하나의 서비스를 작은 단위로 분리해 운영하기 때문에 수정 범위가 명확해져 성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수정이나 기능 추가 시 전체 서비스 중단 없이 빠른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에도 장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방송 플랫폼의 경우 방대한 영상 데이터와 실시간 방송 등이 결합돼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으로 인해 작업의 복잡도가 높아져 MSA 전환이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메가존과 'U+tv MSA 전환 프로젝트'를 ICT 어워드 코리아에 공동 출품하고 콘텐츠 확장성, 정보구조의 용이성, 데이터·정보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양사는 2021년 5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 약 2년간 20여회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전하여 올해 4월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MSA 기술의 특성을 살려 수시간 서비스를 중단시켜 한 번에 대규모 전환을 수행하는 일괄 전환 방식이 아닌,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채택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U+tv는 MSA 기술 도입으로 ▲개발 속도 7배 개선 ▲고객 품질불만 1~2일 내 신속 해결 ▲하루에 수백번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역량 및 환경 확보 ▲클라우드 인프라 1~2시간 내 구축 ▲대량 접속으로 인한 품질저하 방지 등 사용자 품질이 대폭 개선됐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고객의 IPTV 시청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IPTV 플랫폼 MSA 전환 프로젝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MSA 기술이 적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여 전사의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