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13일까지 내년도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도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키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21 obliviate12@newspim.com |
예산편성 의견 제출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제안/주민참여예산제/예산편성 의견)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또 방문과 우편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예산과, 팩스(063-220-9424)로도 제안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14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년 본예산 편성시 우선투자대상 사업과 각 정책별로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QR코드 또는 http://survey.statschool.net/answer.jsp?a=89897로 접속해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QR코드[사진=전북도교육청] 2023.08.21 obliviate12@newspim.com |
이와 함께 내달 7일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도민설명회 열어 예산편성 추진 계획과 주요 재정사업 등을 도민들에게 안내하고 전북교육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민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수요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북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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