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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 오픈

기사입력 : 2023년08월21일 10:04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10:04

엄선한 1000여 종 식재 상품 판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은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를 론칭하고 식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밥트너는 외식 창업자나 소규모 식당 운영자 등 외식 자영업자 대상 식재 주문 플랫폼이다. 조건에 맞는 식재 상품 추천, 주문 관리, 조리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각 식당 메뉴에 최적화된 식재 상품 및 솔루션을 제공해 성공적인 외식업 운영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밥트너는 '밥(Bob)'과 '파트너(Partner)'의 합성어다.

[사진= 아워홈]

밥트너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워홈과 식재 거래 계약 없이도 간편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식재 추천부터 원가 비교, 메뉴별 레시피 안내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밥트너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메뉴에 따른 식재 큐레이션'이다.계절, 식당 규모, 메뉴 등 조건에 적합한 간소화 식재를 추천하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함께 안내한다.

서영호 아워홈 디지털 커머스부문장은 "아워홈이 40여 년간 수많은 유형의 식당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자영업자 맞춤형 식재 주문 플랫폼을 론칭했다"며 "밥트너의 식재 큐레이션과 레시피 매거진은 소규모 자영업자, 특히 창업을 시작한 초보 사장님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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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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