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서 LCK 최종 결승 진출전 열려…꽉찬 경기·풍성한 볼거리

기사입력 : 2023년08월19일 21:30

최종수정 : 2023년08월19일 21:30

T1, KT와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 진출...20일 젠지와 우승 가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 열린 이스포츠 행사가 대회 첫날부터 꽉찬 경기와 행사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19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써머 결승전으로 향하기 위한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최종결승진출전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게임팬 7500여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각 팀을 응원했다. 

아울러 전날부터 진행된 LCK펜페스타 현장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코스플레이어와 많은 팬들이 모여 사진 촬영 및 굿즈샵, 경품 추첨 등을 즐기기도 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9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종결승진출전이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는 게임팬 7500여명이 모여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띤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2023.08.19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T1'과 '젠지'의 경기는 풀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지며 더욱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5세트 직전 마지막 경기를 예고하는 배경음악인 '실버스크랩스'가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지자 관중들이 음악 반주에 맞춰 휴대전화 플래시를 머리 위로 흔드는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오후 3시부터 개최된 최종결승진출전에서는 'T1'이 'KT'를 3대 2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초반 2경기를 먼저 선취하며 앞서던 'T1'은 상대의 저력으로 2대 2로 몰려 위기를 겪었으나 5세트 40분이 넘는 접전 끝에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 티켓을 따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과 최종결승진출전이 펼쳐지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모습. 2023.08.19 jongwon3454@newspim.com

'젠지'와 'T1'가 우승을 겨루게 될 LCK 써머 결승전은 20일 오후 3시 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양팀은 올해 하반기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3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리그를 대표하는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