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24일까지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시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수요를 파악해 실생활에 유용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수요조사. [사진=대전시] 2023.08.15 gyun507@newspim.com |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및 접근 방법 ▲공공데이터 활용 희망 분야 ▲신규 개방이 필요한 공공데이터 ▲활용 목적 등 총 17개 항목이며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 배너 및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질 좋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품질관리 및 활용 기반 등을 확충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지속해 발굴하고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현황 ▲대기오염도 현황 등 120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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