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중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 기대감 '쑥'…크루즈선 기항 신청 급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중국 정부가 10일 발표한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 허용 발표 이후 제주도와 관련업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사드사태 이후 6년 5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물론 한국 관광 산업전반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입항한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8.11 mmspress@newspim.com

제주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하늘길과 뱃길이 사실상 막히면서 해외여행 대체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한동안 호경기를 맞았다.

하지만 코로나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해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내국인 관광객 수는 감소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도 내국인 관광객수는 지난 4월부터 전년대비 감소세로 돌아서 4월 -1.8%, 5월 -9.6%, 6월 -9.9% 역성장을 보이고 있다.

사드사태 이전 2016년 한 해 306만 1522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중국인 제주관광객은 이후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매년 급감해 지난해에는 9786명에 그쳤다.

올 들어 외국인 관광객 수는 6월까지 총 21만 3927명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784.4% 급증한 수치지만 2016년 8월 한 달에만 43만 명이 제주를 찾은 것과 비교하면 중국인 관광객 없이는 제주 관광산업의 재기는 요원한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 허용은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중국 문화관광부의 단체 관광 허용 국가에 한국이 포함되면서 벌써부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 53척이 제주도 강정항과 제주항에 기항 신청을 해 기존 크루즈선 기항을 포함해 내년 3월까지 기항 신청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역시 중국 단체관광객 입도에 대비한 관광분야별 수용태세 정비에 발 빠르게 나섰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용태세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오후에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제주-중국 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본다"며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항공사, 여행업계, 언론매체, 유관기관에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와 특수목적관광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왕루신 총영사는 "이번 중국 방문과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바라고 제주가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여행 등 관련 업계도 중국 단체 관광객 재개 소식을 크기 반기는 분위기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023.08.11 mmspress@newspim.com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날 발표를 두고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투숙객 중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전체의 61%를 넘어서고 있다"며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 호텔과 레스토랑, 카지노, 쇼핑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상승할 걸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카지노 직원 400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딜러 양성 및 직원 채용을 연계한 카지노 딜러 아카데미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수년째 계속된 단체관광 불허가 풀린다니 희소식이다"라면서도 "아직 추이를 지켜보면서 중국어 가능한 가이드 충원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제주신라면세점은 중국의 단체관광객 허용 조치에 대응해 본사 차원의 단체관광 TF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