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립 금암도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서관 옥상에서 야간 야외 공연인 '달빛 공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달빛 공연은 전주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는 금암도서관의 옥상 야경을 배경으로 지역 공연자들과 힘을 합쳐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
달빛공연 장면[사진=전주시] 2023.08.11 obliviate12@newspim.com |
이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에게 공연 장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인근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달 공연은 오는 18일 전북대학교 버스킹 동아리인 '길바닥'과 25일 통기타 동호회인 '코드'가 2차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회 100여명의 시민들이 찾고 공연 참여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순항하고 있는 달빛공연은 공연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야외 공연의 특성상 10월까지만 운영된다.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및 관람료 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 계획된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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