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데이터스트림즈, 민이앤아이와 내부 비리 탐지 시스템 공동 개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04일 08:47

최종수정 : 2023년08월04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는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전문기업 민이앤아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내부 비리 탐지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업의 내부비리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막아주는 '내부 비리 탐지시스템(가칭 '워치앤캐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가 추진하는 내부 비리 탐지 시스템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내부의 자금횡령 등 내부자 비리와 관련, 기업 금융거래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 탐지시 경고 메시지를 띄움으로써 횡령 등의 내부 비리 발생을 손쉽게 적발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향후에는 양사의 내부 비리 탐지 시스템을 데이터스트림즈의 'TeraONE 패브릭'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금융거래 데이터뿐 아니라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함으로써 탐지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AI가 비리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탐지함으로써 실시간 적발 및 예방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개발을 위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메타 기반 데이터 수집·저장·분석과 민감정보 암호화 및 서비스 모듈 프로그래밍 등 상품화 작업을 수행하고, 민이앤아이는 내부비리 사례 및 수법 분석을 통해 탐지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노하우와, 민이앤아이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탐지 알고리즘이 결합할 경우, 자금 횡령 사고와 관련된 획기적인 솔루션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이앤아이는 법조인, 전직 경찰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익명제보채널 서비스 '휘슬노트'를 기반으로 한 내부 비리 감사, 중대재해 처벌법 대응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들의 준법지원 및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패브릭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으며, 민이앤아이는 I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양사는 이번 개발을 위한 일시적 협력을 넘어, 향후 정식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사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바라며, 향후 공동으로 진행하는 개발 사업을 'Data Driven Business'의 성공 스토리로 만들어 'Intelligent Data Platform'의 초석이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태 민이앤아이 대표는 "내부 비리는 기업을 해칠 뿐 아니라 시장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악성범죄 행위"라며, "사람은 비리를 100% 잡을 수 없지만 IT 기술로는 잡을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완벽한 내부비리 탐지시스템을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AI와 데이터 패브릭을 기반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테라원 V4.0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데이터 플랫폼(CDP)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