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제8회 전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수상작으로 24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름다운 간판상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했고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기존간판 및 창작간판 등 분야별로 총 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아름다운 간판상 선정작[사진=전북도] 2023.08.03 obliviate12@newspim.com |
공모에 출품된 작품들은 분야별 심사를 거쳐 기존간판 9점, 창작간판 9점, 창작모형 6점을 선발했고 대상 3점, 금상 3점, 은상 6점, 동상 6점, 특별상 6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각 1작품 200만원 △금상 각 1작품 100만원 △은상 각 2작품 50만원 △동상 각 2작품 30만원 △특별상 각 3작품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기존간판분야의 '누리화', 창작간판분야의 '주야', 창작모형분야의 '익산문화재 야행'이다.
또 금상 수상작은 기존간판 분야 '카페신민회', 창작간판분야 '플라워카페 수피다', 창작모형분야 '무주온 반딧온'이다.
전북도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를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었지만,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다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북도 옥외광고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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