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낙석발생으로 중단됐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오는 5일부터 하루 6회 정상운행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폭우로 인한 낙석발생으로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 일부구간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지난달 20일부터 운행이 중단됐었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 재개[사진=남원시] 2023.08.03 obliviate12@newspim.com |
정상 운행되는 정령치 순환버스는 기존대로 남원역과 광한루원,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 고기리, 정령치 휴게소에 머무는 주천면 방향 경유 노선(1코스) 3회가 운행된다.
또 남원역에서 출발해 광한루,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운봉읍, 인월면 방향을 경유하고 실상사, 산내면, 반선, 달궁 등 뱀사골 계곡을 지나 정령치 휴게소로 들어가는 노선(2코스) 3회 등 총6회 운행된다.
요금은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첫차는 남원역 출발 오전 7시 20분, 막차는 오후 6시 15분에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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