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전북 고창군은 지역내 해수욕장·캠핑장 등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디고 3일 밝혔다.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은 파도가 넘실거리는 고창의 푸른 바다는 바라만 봐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2곳의 해수욕장이 저마다 고운 백사장과 수백그루 소나무 숲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고창 갯벌 인생샷[사진=고창군]2023.08.03 gojongwin@newspim.com |
캠핑장은 동호국민여가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유원지, 고창갯벌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 있다.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조성된 캠핑장으로 탁트인 넓은 바다를 보며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과 복분자 유원지에 위치한 캠핑장은 푸르른 산을 끼고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기 좋다.
고창갯벌오토캠핑·글램핑장은 넓은 고창갯벌을 끼고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고수면 신기계곡은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암벽과 능선을 끼고 있으며 수영장 같은 탕을 만든다. 신기계곡을 찾아 푹 삶아진 백숙을 뜯어먹으면 아무리 무더위 속이라지만 이보다 더한 신선놀음은 없다.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포토존[사진=고창군]2023.08.03 gojongwin@newspim.com |
나들목공원과 복분자유원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찜통더위에서 해방되는 기분을 즐긴다.
또 고창갯벌은 인생샷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볼리비아의 소금사막을 닮은 '한국의 우유니'로 불리는 고창갯벌은 서해안 바람공원 앞 모래갯벌은 단단해 걸어도, 뛰어도 거뜬하다.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투명한 물에 비친 자신과 파란 하늘이 마치 신세계인 듯 황홀경을 자아낸다.
고창 동호 국민여가 캠핑장[사진=고창군]2023.08.03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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