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턴에서 뛰는 황희찬이 승격팀 루턴 타운과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해 66분간 활약했다.
울버햄턴은 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과 친선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왼쪽 날개로 출격한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3분 교체됐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수비수를 제치고 문전까지 드리블해 들어가 날카로운 패스를 내줬다. 후반 3분엔 2선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잡아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후 때린 슈팅이 골문을 넘겼다. 후반 22분 울버햄턴이 6명을 교체하면서 황희찬도 빠졌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치른 셀틱과 친선전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바 있다. 울버햄턴은 5일 스타드 렌(프랑스)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친선전을 갖고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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