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이 국제 자매도시 미국 컬버시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교류단은 우리시 청소년 5명, 학부모 대표 1명, 인솔공무원 1명 등 7명으로 오는 12일까지 10박 12일 일정으로 미국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 미국 컬버시 방문[사진=익산시] 2023.08.02 obliviate12@newspim.com |
양 시는 지난 1983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으며, 2000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여 총 155명의 학생이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 학생들은 홈스테이 기간동안 각 파트너 가정에 머물며 미국 가정문화 체험, 관공서 견학, 소니영화사 투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매도시 컬버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미국 컬버시 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자매결연 40주년 맞이 익산시 대표단이 미국 컬버시에 방문했고 10월에는 미국 컬버시 대표단이 국화축제 기간 동안 익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