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종합] 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이익 전년대비 67% 감소..."하반기 반등, 계단식 성장 이어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딘' 역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하향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매출 하락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액 271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26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3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67% 감소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한 기존 컨센서스는 매출 2951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이었다.

2분기에는 자체 IP 신작 '아키에이지 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지만 지난해 대만 시장에 출시한 '오딘' 매출의 역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 2023년 2분기 실적. [사진=카카오게임즈]

영업비용은 총 2446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관리를 비교적 잘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2분기 대비 5.1%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2.9% 늘어난 수치다. 영업비용 중에서는 지급수수료가 92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기타비용 561억원, 인건비 537억원, 유무형자산 등 상각비 215억원, 마케팅비 206억원 등이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마케팅은 신작 출시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해 하반기에도 계획돼 있으나, 라이브 게임들의 퍼포먼스 마케팅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전체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 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별 구성은 모바일 1719억원, 기타 873억원, PC 게임 119억원 등이다. 기타 매출과 관련해 조 CFO는 "(자회사인) 세나테크놀로지 매출이 55%, 카카오VX 매출이 45%를 차지한다.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카카오VX 와 세나테크놀로지의 성장 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수익성 관리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신작 흥행과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을 언급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5일 출시된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뚜렷한 차별 콘텐츠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올랐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 CFO는 "초반 강제성이 다른 게임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이용자들이 게임에 안착하면서 결제 비율과 빈도가 늘었다. 짧은 기간 내 양대마켓 매출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SF 세계관 접목과 다양한 스타일의 슈트 교체 등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다만 올해는 국내 서비스 안정화, 콘텐츠 확보 등에 집중할 예정이며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정확한 출시 시기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신작 및 라이브 게임을 전세계 지역에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프라인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신작으로는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을 글로벌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 '오딘'을, 일본 시장에 '에버소울'을,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에 '아키에이지 워'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개발 완료 예정인 '아키에이지2'와 글로벌 공략을 위한 PC와 콘솔 플랫폼에도 집중하고 있다.

조 CFO는 "하반기에는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글로벌 지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계단식 성장을 보이며 카카오게임즈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2'는 전작이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에 글로벌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외에 개발 진행 중인 PC·콘솔 게임으로는 오션다이브에서 만드는 다크판타지 라이트노벨 '검술명가 막내아들'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